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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 시간 이동준의 극장골, 춘천 잡은 전주 강등권 탈출

관리자 | 조회 56 | 2020-09-05 18:40


승점 6점짜리 경기였다. 리그 14위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과 리그 16위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의 스플릿 라운드 돌입 전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 전주가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골을 터뜨리며 1대0 신승을 가져갔다. 전주는 1승을 추가하며 리그 11위로 강등권을 탈출했다.

5일 오후 2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전주와 춘천의 2020 K3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이동준이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전주가 승점 3점을 챙겼다. 각각 승점 8점과 7점으로 강등권에 위치한 전주와 춘천에게 있어 스플릿 라운드 전 승점 3점을 추가함과 동시에 강등권에 있는 상대를 제치고 순위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에서 전주가 귀중한 승리를 얻은 것이다.

전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는데 조대영이 골문을 지키고 지병우, 최영광(c), 신근식, 김선준이 포백을 구성하고 수비 라인 앞에서 민지홍이 홀딩 역할을 맡았다. 그 위로는 김신, 이기현, 최욱동, 이근호가 2선에서 호흡을 맞추고 오태환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4-3-3 전형의 춘천은 골키퍼 노총재, 배지훈, 전효석, 문진규, 임화랑, 김대협(c), 김라운, 김태경, 김여호수아, 이건철, 유승민이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중요한 경기 답게 경기는 매우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초반부터 에너지 레벨을 높이며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며 라인을 끌어올린 춘천은 원정 경기임에도 상당한 적극성을 통해 전반 중반까지 분위기를 가져갔다. 춘천의 이러한 활발함은 전반 3분 전주 수비 진영에서 볼 처리를 확실히 처리하지 못한 것을 김여호수아가 조대영까지 벗겨내며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대 옆그물을 때린 것과 전반 20분 조대영에게 연결하려는 최영광의 헤딩 백패스를 이건철이 끊어내며 결정적 찬스를 얻을 뻔한 것으로 이어졌다.

춘천은 왼쪽 측면 공간을 활용하는 공격을 자주 시도하였는데 전주의 오른쪽 풀백 김선준의 적절한 볼 커트와 1대1 수비로 크게 위협적인 장면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춘천의 주 공격 루트를 막자 춘천 공격의 날카로움은 잘 보이지 않았고, 전반 중반을 지나면서 전주도 조금씩 볼을 소유하며 전주의 템포를 찾아갔다. 다만 전주는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패스의 세밀함과 선수들의 적극성이 아쉬웠다.

전주는 후반 9분 민지홍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함으로써 공격 성향의 선수의 숫자를 늘렸다. 이동준이 들어가며 4-4-2 전형으로 대형을 바꾼 전주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함과 적극성이 장점인 이동준을 통해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끊어낸 후 위협적인 크로스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미드필더 숫자를 줄이고 공격 자원을 추가한 전주는 후반 19분 오태환 대신 임동혁을, 후반 33분 이근호 대신 김도훈을 투입하여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교체로 들어간 김도훈은 후반 40분 이동준이 백힐로 내준 백패스를 패널티 박스 밖에서 원터치 슈팅으로 시도했는데, 골대 상단을 강타하며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볼 소유권을 가져오면 지속적으로 전방으로 볼을 투입한 전주는 후반 44분 이기현이 후방에서 건네준 롱패스가 춘천 수비 라인 뒤로 넘어갔고 노총재도 처리하지 못해 이동준이 볼을 따냈는데 공격을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아쉽게 찬스들을 살리지 못한 전주는 추가 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상대 골문을 두드렸고,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으로 전주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선준이 크로스를 올려준 것을 패널티 박스 안에서 이기현이 헤딩한 것이 골대 맞고 나왔는데, 세컨볼을 이동준이 골로 연결하며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골이 나왔다.

하위 스플릿에서 남은 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전주는 춘천과의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승점을 확보한 체 스플릿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전주는 현재 리그 12위 평택시티즌FC와는 승점 1차에 리그 16위 춘천과는 승점 4점 차로 하위 스플릿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리그 중반기부터 좋아지고 있는 전주의 플레이와 분위기를 살려간다면 충분히 잔류할 수 있는 경기 내용과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글= 대학생 서포터즈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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